당항포관광지 공룡나라식물원 식물들을 여러 종으로 바꾸는 작업이 끝남에 따라 7월 17일부터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번에 문을 연 공룡나라식물원은 네온조명시설로 실내 조명시설을 정비하고`` 공기정화 식물 가운데 정화력 1위를 차지한 아레카 야자와 관음죽`` 필로덴드로를 비롯한 50종의 공기정화식물과 공중에서 자라며 미세먼지를 잡는 20여종의 공중식물(에어플랜트)을 심어 구경거리를 한 층 더 늘렸다.
공룡나라식물원은 크게 입구`` 열대식물 구역`` 다육식물 구역`` 교과서식물 구역`` 산수경`` 양치식물 구역으로 나눴다. 더구나 입구 천장에 붙어서 자라는 20여종의 공중식물이 구경군들을 맞이하고 있고`` 학년마다 식물들을 둔 교과서 식물구역은 가족단위로 찾는 이들이 큰 관심을 나타내는 곳이다.
동승근 관광지사업소장 직무대리는 “당항포관광지 내 공룡나라식물원이 자연과 휴식을 주제로 한 배움과 휴식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공룡나라식물원 개장과 함께 당항포관광지에서 가족``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