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국가무형문화재 제7호 고성오광대보존회(대표 이윤석)의 2020생생문화재 ‘잠자는 말뚝이를 깨워라. 생생!’이 당항포 관광지에서 펼쳐진다.
고성오광대의 생생문화재 ‘잠자는 말뚝이를 깨워라. 생생!’은 문화재활용 프로그램으로 고성오광대 인물들을 형상화한 인형과 재미있는 소품들`` 다채로운 악기와 음악으로 만들어 고성오광대 이야기를 남녀노소가 쉽게 이해할 수 있으며`` 탈춤배우기와 탈 만들기와 같은 여러 가지 체험활동으로 우리 지역 문화에 대한 재미와 소중함을 느낄 수 있다.
현재 당항포 관광지에서 관광객들과 고성군민들을 대상으로 열리고 있는 생생문화재 프로그램은 ‘별 탈 없이 탈~탈~’이라는 주제로`` 고성오광대 탈놀이에 등장하는 여러 인물들이 관객과 함께 소통하며 역병을 물리치는 내용도 들어가 있어서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에 대한 중요함을 심어주고 있다.
‘별 탈 없이 탈~탈~’공연은 당항포 관광지 상설무대에서 주마다 토요일`` 일요일 오후1시와 3시에 만나 볼 수 있으며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마스크를 쓰고 객석의 간격 유지로 ‘안전하고 더 재미있고`` 교육까지 더한’ 공연을 하고 있다.
고성오광대보존회의 생생문화재 프로그램은 당항포 관광지의 공연뿐만 아니라 고성오광대 전수교육관에서도 참여 할 수 있다. 참여단체의 문의와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고성오광대 보존회 사무국 (☎055-674-2582)에 물어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