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울성의 전통음악시리즈로 ‘판2021’의 판이 열려

국가무형문화재 제7호 (사)고성오광대보존회(대표 : 전광열)는 지난 4월 30일 (금) 저녁 7:30에 고성오광대 전수교육관에서 [방울성의 전통음악시리즈]로 고성오광대 상설공연 ‘판2021’을 열었다.

지난 4월 30일 공연된 방울성의 전통음악시리즈는 방지원의 동해안 별신굿`` 박다울의 거문고와 춤`` 김용성의 아쟁과 가야금과 같이 서로 다른 색을 지니고 있는 세 연주자가 모여 음악으로 하나의 색을 만들고 객원 김태한의 대금`` 조수황의 소리로 한 번 더 색을 입혀 더 진한 전통음악시리즈를 선보였다.

상설공연 ‘판2021’ 다음 공연은 5월 28일 (금) 저녁 7:30 타루의 판소리 배틀극<호신술전> 으로 원숭이인 척하는 소리꾼과 호랑이인 척하는 소리꾼이 한국`` 중국`` 인도를 넘나들며 설화 속의 파란만장 했던 자신들의 이야기로 경쟁을 벌인다. 개성 강한 두 동물의 소리와 움직임을 판소리 특유의 해학과 서사의 맛으로 풀어낸 호신술전! 감정과 묘사에 빠져들게 만드는 판소리 극이다.

고성오광대보존회는 코로나-19 사전예약(선착순50명) 관객 모집 마감으로 인해 공연을 구경하지 못했던 많은 관객들에게 아쉬움과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 있을 공연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문의 : 고성오광대보존회사무국 055-674-25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