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6일부터 창원시 일원에서 열렸던 제60회 경남도민체육대회가 29일 폐막식과 함께 마무리됐다.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이번 체육대회에 고등부 12개 종목`` 어르신부 3개 종목에 모두 133명의 선수가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반가운 소식은 고성군 대표 역도팀 김동현 선수가 경남도민체육대회 최우수 선수상을 받았다는 사실이다.
고성초등학교와 고성중학교를 졸업하고 경남체고에 재학 중인 김동현 선수는 이번 대회에 109kg 이상 체급에 출전해 3관왕을 차지했다.
백찬문 체육회장은 “코로나19로 대회 준비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단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백두현 군수는 “고성군체육회와 종목단체가 대회 준비로 정말 고생이 많았고`` 이번 대회가 고성군 체육발전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다”며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한 김동현 선수에게 다시 한 번 축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