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구장 개장 기념 유소년야구대회도 열려
고성군 야구장이 문을 열었다.
5월 7일 고성읍 기월리 야구장에서 열린 개장식에는 백두현 고성군수와 박용삼 고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과 도의원`` 이진만 NC다이노스 프로야구단 대표이사와 백찬문 고성군체육회 회장과 야구인들이 참석했다.
고성군에는 사회인야구단 6팀`` 리틀야구단 1팀이 활동하고 있지만 야구장이 없어서 그동안 훈련을 하거나 대회를 열기 어려운 실정이었는데`` 고성군이 사업비 85억 원을 들여 2014년 입지타당성을 조사하고 기본계획을 세워`` 2020년 10월 공사를 시작해 2022년 5월 공사를 마치고 문을 열게 됐다.
야구장에는 인조 잔디 구장 1면과 소유물 함 두 곳`` 전광판 한 곳`` 조명탑 6개가 설치돼 있는데`` 고성군 야구장 개장을 기념해 제4회 고성군협회장기 부산·경남 유소년야구대회가 5월 7일`` 8일 이틀 동안 열려 부산·경남을 대표하는 8개 팀(거제 유소년야구단을 포함한 8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고성군 유소년야구단도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