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5일~17일 13일동안`` 고성군스포츠타운 일원에서

8월 5일부터 8월 17일까지 13일 동안 고성군스포츠타운과 동고성체육시설 일원에서 ‘제59회 청룡기 전국 중학교 축구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는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와 부산일보사(대표이사 김진수)가 공동주최하고 부산일보사`` 부산시축구협회`` 고성군축구협회가 공동주관한다.

전국 중등 축구 명문 28개 팀`` 2``000여 명이 참가해 3~4개 팀`` 8개 조로 나눠 돌려붙기 한 뒤`` 각 조 1`` 2위 16개 팀이 출전하는 본선 승자진출 경기를 거쳐 17일 저녁 7시 고성군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지는 결승전에서 59번째 청룡기 중등부 우승팀을 가린다.

더군다나 올해 제주 탐라기 우승을 차지한 고성군 유소년축구클럽팀인 고성FC U15와 경남지역 전통 강호인 보물섬남해FC 사이 맞수끼리 명예를 건 경기뿐만 아니라 학성중U15`` SAHAFC`` 순천FC와 같은 전국 중등 최강팀 사이 청룡기를 차지하기 위한 우승 다툼이 볼 만하다.

저학년부 경기를 비롯해 모두 103개 경기를 개인 방역수칙을 지키는 가운데 모든 경기장에서 볼 수 있고`` 본선 경기부터 유튜브로 생중계해 어디서든 이번 대회를 함께 할 수 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해마다 7~8월에 열리는 청룡기 중·고등학교 대회는 많은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고성군을 찾아 어려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우리 지역팀인 고성FC U15를 비롯한 참가 팀들이 이번 대회에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