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홍보 협약식’에 고성군이 참여해 고성 송학동고분군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
11월 14일 경남도청에서 열린 협약식은 가야고분군이 세계유산에 오를 수 있도록 기원하고`` 온 국민들이 관심을 갖도록 경남도와 5개 시·군을 비롯한 9개의 관련 기관이 홍보 협력체계를 갖추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최영식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 신태수 BNK경남은행 창원영업본부장`` 조남기 한국전력공사 경남본부장`` 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이상근 고성군수`` 조근제 함안군수`` 김부영 창녕군수`` 김윤철 합천군수`` 배선영 김해시 문화관광사업소장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으로 11월부터 2023년도 연말까지 농협과 경남은행의 현금자동인출기(ATM)와 홍보전시물`` 한국전력공사 전기요금 청구서 봉투와 홍보전시물에 가야고분군이 세계유산에 오르기를 바라며 널리 알리는 구실을 하게 한다는 계획이다.
이상근 군수는 “경남도를 대표하는 기업`` NH농협은행 경남본부`` BNK경남은행경남본부`` 한전 경남본부가 가야고분군이 세계유산에 오르기를 기원하는 뜻 깊은 홍보 협약을 맺는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맺은 협약이 그동안 가야고분군이 세계유산에 오르도록 열심히 달려온 경남도와 5개 시·군에게 천군만마와 같은 큰 힘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여부는 2023년에 열릴 제45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결정되는데``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올리기 위해 문화재청과 3개 도`` 7개 지자체가 힘을 합쳐 관련 절차를 마치고 마지막 단계인 세계유산 등재 위원회의 결정만을 남겨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