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자랑하는 우리나라 최고의 서예대전 행촌서예대전을 발전시키고 고성문화 발전에 이바지 한다는 각오아래 행촌서예진흥회를 창립하고 총회를 열어 정식 출발을 알렸다.
1월 8일 오후`` 고성읍 우성사거리에 자리 잡은 고성서예서체연구 사무실에서는 부산과 창원 진주를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30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촌서예진흥회 창립 총회가 열렸다.
총회에서는 행촌서예대전 운영위원장을 맡아 오던 허경무(문학박사) 위원장이 만장일치로 행촌서예진흥회 회장에 추대되고 감사를 포함한 10명의 운영이사도 임명됐다.
허경무 회장은 “오로지 행촌서예와 고성문화 발전을 생각하기 위해 단체설립 총회를 열게 됐다”고 말하고`` “백세시대에 걸맞게 군민 붓 한 자루 잡기와 행촌서예문화 살리기에 회원들이 솔선수범하고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행촌서예진흥회는 군민들이 쉽게 와서 붓을 잡고 서예 매력에 빠질 수 있도록 우성사거리에 서예 연습실을 겸한 공부방과 사랑방을 마련했다. 고성문화원 문화강좌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인 ‘서예’ 프로그램 수강 신청을 마친 군민은 곧바로 우성사거리 고성서예서체연구 사무실에서 서예서체연구반 활동을 하면 된다.
자세한 것은 672-3805 고성문화원에 물어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