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6일부터 7월 7일까지 고성군국민체육센터와 고성반다비체육문화센터에서 ‘2023 대한항공배 전국대학배구 고성대회’를 연다.
한국대학배구연맹(회장직무대행 조광복)이 주최하고 한국대학배구연맹, 고성군배구협회(회장 김근수)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한국대학배구연맹 소속 21개 대학팀 500여 명이 출전한다.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벌어지는 남자 A그룹 경기는 11개 팀(A조: 인하대, 경희대, 성균관대, 경상국립대, 중부대, B조: 경기대, 충남대, 한양대, 명지대, 조선대, 홍익대)이 참가하며, 2개 조 돌려붙기 한 뒤 조마다 1, 2위 팀이 출전하는 4강 승자진출 경기로 우승팀을 결정한다.
고성반다비체육문화센터에서는 남자 B그룹 4개 팀(구미대, 목포대, 우석대, 호남대), 여자부 6개 팀(경일대, 광주여대, 단국대, 목포과학대, 우석대, 호남대)의 경기가 열리고, 그룹마다 돌려붙기로 순위를 결정한다.
모든 경기는 유튜브로 생중계하고, 남자 A그룹 준결승전(7월 6일 17:00~21:00)과 결승전(7월 7일 17:00)은 JTBC GOLF&SPORTS에서 생중계된다. 모든 경기는 무료로 구경할 수 있다.
고성군은 2020년 첫 대회 이후 4년째 전국대학배구 고성대회를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