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양레포츠 체험과 생존수영, 스킨스쿠버 교육장 운영

해양레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고성레저스포츠클럽이 문을 열었습니다.

"고성해양레포츠아카데미" 가 지난 5월 회화면에 준공식을 가진 이후, 7월부터 수영장과 잠수풀을 갖춘 해양레포츠전문시설로 운영을 해오다가 ‘고성레저스포츠클럽’ 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김우용 고성레저스포츠클럽 이사장은 ‘고성레저스포츠클럽은 대한체육회 공개모집사업에 뽑혀, 2021년 (사)법인을 설립하고 올해 고성해양레포츠아카데미로 이전해 개소식을 갖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고성군에 수상 레저스포츠 시설이 마련되기까지 많은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은 이상근 군수와 최을석 의장, 김오영 경상남도체육회 회장과 관계자들께 감사 인사를 했습니다.

김 이사장은 또, ‘2024년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수상스키·웨이크보드 대회가 이곳, 고성군 당항포 일원에서 치르게 될 것’이라며 ‘지역민들이 계속해서 관심 가져주기 바란다고 말하고, 수상레저스포츠인들의 헌신에 보답하기 위해 훌륭한 클럽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고성 레저스포츠클럽은 지역 체육시설을 거점으로 전문 지도자가 체계적 강습과 프로그램 운영으로 누구나 손쉽게 수상레즈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공공스포츠 클럽으로서, 지난해 대한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협회에서 실시한 평가에서 2022년도 최우수 스포츠클럽에 뽑히기도 했습니다.

올해 2월 준공한 고성해양레포츠아카데미는 2018년 착공한 뒤 4년 동안 사업비 180억 원(국비 50%, 도비 15%, 군비 35%)을 들여 4,049㎡넓이에 지상 2층 크기로, 교육 훈련동에는 장애인 전용 구간을 포함해 모두 6개 25m(일반 25m×5구간, 장애인 25m×1구간)구간을 갖춘 수영장과 최대 11m(1.5m, 3m, 5.5m, 11m)까지 잠수할 수 있는 잠수장이 있어서 여러 가지 해양레포츠 체험과 생존수영, 스킨스쿠버 체험과 같은 전문성을 갖춘 폭넓은 교육장 구실을 다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