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이상근)이 8월 14일부터 18일까지 회화면 고성노벨컨트리클럽에서 ‘제8회 경상남도지사배 전국중·고등학생 골프대회’를 연다.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한국중고등학교골프연맹(회장 허남양)과 경상남도골프협회(회장 김욱춘)가 공동 주관하는 ‘제8회 경상남도지사배 전국중고학생골프대회’는 정해진 18홀 점수를 합계해(스트로크 플레이) 순위를 가리는 방식으로 남·여 고등부, 남·여 중등부로 나눠 열린다.
고성고 골프부를 포함한 6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국가대표와 국가상비군 점수가 걸려있는 만큼 치열한 승부가 예상되는데, 우승자는 8월 18일 결정된다.
이종엽 스포츠산업과장은 “대한민국 골프 영재들이 고성군에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골프 발전에 이바지하기 바라고, 전국 대회 여는 것을 기회로 지역 경제활성화와 9월에 열릴 예정인 세계 공룡엑스포에 큰 홍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