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도내 18개 시·군 720여 명 참가

경남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오는 7월 27일부터 28일까지 고성군전용씨름경기장에서 이틀 동안 대통령배 2024 경상남도 씨름왕 선발대회를 연다.

경상남도씨름협회(회장 강수연)가 주최하고 고성군씨름협회(회장 이영봉)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경남 도내 18개 시군 720여 선수들이 참가해 남자 연령대마다 7개 부와 여자 체급마다 3개 부로 열린다.

대회 첫째 날인 27일에는 남자 학생부 경기(▲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가, 이튿날인 28일에는 남자 일반부 경기(▲청년부 ▲중년부 ▲장년부)와 여자부 경기(▲매화급 ▲국화급 ▲무궁화급)가 열릴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는 선수에게는 전국 씨름 강자들이 참가하는「대통령배 2024 전국 씨름왕 선발대회」에 경남대표 선수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