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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육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한 고성읍 선수단 |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1일까지 3일 동안 온 군민을 하나로 묶으면서 화합과 친선과 단결을 과시했던 제42회 군민체육대회와 제35회 소가야문화제가 많은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리고 내년을 기약했다.
대회 마지막 날에는 운동장과 체육관마다 펼쳐진 경기로 선수들은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최선을 다해 관전하는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번 행사의 마지막을 장식했던 축구경기 결승전에서는 삼산면과 하이면이 맞붙어 전후반 각각 1골 씩을 주고받는 접전끝에 승부차기에 들어가 삼산면의 골키퍼 정성룡 선수가 하이면 키커로 나온 첫 번째와 두 번째 선수의 슛을 모두 막아내는 눈부신 선방으로 승부차기 끝에 삼산면이 4대2 승리를 거두었다.
축구경기를 끝으로 막을 내린 이번 행사에서는 고성읍이 종합1위를 차지했으며, 하이면이 2위, 회화면이 3위를 차지했다.
소가야문화제 부문 종합 1위에는 회화면이 2위에는 마암면이 3위는 거류면이 각각 차지했으며, 인기상에는 구만면 선수단이, 노력상에는 하이면 선수단이 모범상에는 하일면, 화합상에는 동해면이 각각 받았다.
한편 이날 축구경기가 벌어진 운동장에는 고희를 넘긴 나이에도 결승전까지 4시간이 넘도록 열정적으로 현장중계를 한 최금용 씨의 헌신적 수고로 운동장을 찾은 축구팬들이 즐거워했다.
최금용 씨는 40년을 넘게 관내 각종 축구경기를 중계한 고성축구와 체육사의 산 증인이기도 하다.
▲ 축구경기 중계에 여념이 없는 최금용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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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막선언 하는 김종술 부군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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