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슬기로운 노년 생활, 함께하면 즐거워요
- 고성군간호사회 노년 건강 프로그램 운영에 웃음꽃 피어나
(사)대한간호협회 경남간호사회 고성군분회(회장 이을희)에서는 8월 30일(토),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분관(모두의 강당)에서, 경상남도 여성단체활동지원사업 가운데 하나로 65세 노인 60명을 대상으로 ‘슬기로운 노년 생활, 함께하면 즐거워요’ 라는 주제로 건강 프로그램을 열었다.
이 사업은 경상남도간호사회에서 공개모집에 뽑혀 확보한 사업으로 고성군간호사회에서 지역 노인들을 위해 열었는데, 무더운 여름을 보내면서 쌓인 강박관념을 날려버리고 사람 사이 만남과 소통으로 유대감을 강화하고, 사회 고립을 예방하며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벌인 사업이다.
프로그램에는 참여한 노인들은 모처럼 웃음 치료와 신체활동, 건강 오란다 만들기와 같은 놀이로 즐겁고 활기찬 시간을 보냈다.
이을희 고성군간호사회 회장은 “우리지역 어르신들 건강은 우리 간호사회가 책임진다는 각오로 앞으로도 여러 가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참석하신 어르신들이 잠시 걱정을 내려놓고 많이 웃고, 더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08년에 창립한 고성군간호사회는 82명 회원이 고성군 관내 보건소와 병의원에서 근무하면서 지역민 건강증진과 삶을 더 건강하게 하는 여러 가지 활동을 꾸준히 벌여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