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량도 옥녀봉전국등반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상권)는 오는 6월 2일부터 3일까지 제4회 사량도 옥녀봉전국등반축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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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등반축제는 2일 오후7시 안전기원제를 시작으로 전통춤 공연, 불꽃놀이, 인기가수 초청공연, 흥겨운 화합 한마당 잔치등의 다채로운 전야제 행사와, 이어 3일에는 등반대회를 비롯한 사량도의 어제와 오늘 사진전, 향토음식 및 특산물 판매코너 등이 마련된다.
또한 어촌 섬마을 체험행사로 조개파기, 후리끌기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많은 등산객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사량도의 어제와 오늘`사진전과 멸치, 건미역 등 특산물·향토음식을 맛볼 수 있는 판매·시식코너가 마련되고 참가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멸치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등반대회가 열리는 사량도의 최고봉인 옥녀봉(306m)에서는 한려수도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고, 기암괴석으로 이뤄진 절벽을 등반하는 스릴을 만끽할 수 있다.
통영항에서 뱃길로 50분 거리. 통영시 도산면 가오치 도선장이나 통영항 여객선터미널, 고성군 하일면 용암포, 사천 삼천포항 등지에서 여객선이나 카페리를 이용하면 된다.
통영 노현정 기자(tyi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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