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세계 1위 해상풍력 개발기업 덴마크 외르스테드와
- 557억 원 규모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계약 체결
‘삼강엠앤티’가 세계 해상풍력 시장에서 또 한 번 대규모 수주에 성공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원사 ‘삼강엠앤티’가 세계 1위 해상풍력 개발기업인 덴마크 외르스테드와 557억 원 상당의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계약을 맺었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6월 수주한 1``126억 원 상당의 하부구조물 납품 절차가 완벽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 두 번째 계약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8일 아랍에미리트 람프렐과 576억 원`` 14일 싱가포르 A사와 273억 원을 비롯해 ‘삼강엠앤티’가 7월에 맺은 수주 계약만 3건`` 1``406억 원 상당에 이른다.
‘삼강엠앤티’ 관계자는 “세계 1위 기업과 첫 거래가 1년 만에 추가 계약으로 이어진 것은 납기`` 품질`` 안전을 비롯한 사업 모든 부문 기술력과 관리 역량을 갖추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설명했다.
송무석 ‘삼강엠앤티’ 회장은 “대한민국 대전환의 핵심 전략인 ‘그린 뉴딜’ 추진 첫 행보로 대통령이 부안 풍력핵심기술연구센터를 선택할 만큼 해상풍력 분야는 경제면에서 그 잠재력이 무한하다”라면서`` “2030년 세계 5대 해상풍력 강국으로 도약한다는 정책 목표에 부응해`` 적극 연구개발 투자와 해외 시장 개척으로 세계선도 기업에 걸맞은 힘과 위상을 확보하는 데 모든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