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풍력 선두 중견기업`` 글로벌 해상 풍력 시장 동반 공략

풍력타워 분야 세계 최강 씨에스윈드와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분야 신흥강자 삼강엠앤티가 해상풍력 시장 동반 공략에 나선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원사 씨에스윈드와 삼강엠앤티는 18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해상풍력 사업 전략적 제휴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두 기업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제반 부문을 포괄하는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세계를 이끄는 기업으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정부의 녹색 뉴딜 사업에 공동 참여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내며 대한민국 경제 성장 바탕을 구축하는 데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씨에스윈드는 베스타스`` GE`` 지멘스가메사 재생에너지와 같은 세계적인 풍력 터빈 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한 세계 1위 풍력타워 제조업체다. 영국`` 중국`` 베트남`` 대만`` 터키``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세계 각지의 생산 공장에 바탕한 폭넓은 공급망을 갖췄다.

국내 최초의 후육강관 제조업체인 삼강엠앤티는 후육강관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글로벌 메이커로 성장했다. 최근 덴마크`` 아랍에미리트`` 싱가포르에서 대규모 해외 수주에 성공하면서 글로벌 해상풍력 시장 신흥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김성권 씨에스윈드 회장`` 송무석 삼강엠앤티 회장을 비롯해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미래전환K뉴딜위원회 그린뉴딜분과위원장`` 김원이`` 양이원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한 각계 인사 2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