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강엠앤티가 1``388억 원의 해양경찰청 3``000톤급 경비함 2척을 수주하며`` 해상풍력 사업과 더불어 방산부문에서도 연이은 성과를 내고 있다.

삼강엠앤티는 17일 공시에서 조달청(수요기관:해양경찰청)한테서 3``000톤급 경비함 2척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200톤 경비정 7척과 3``000톤급 경비함 1척을 수주한데 이어 올해 3``000톤급 경비함 2척을 추가로 수주함으로써 방산 분야에서 확실한 경쟁력을 인정받게 됐다.

이번에 수주한 3``000톤급 경비함은 길이 122.2M`` 폭 15.0M로 Δ친환경 하이브리드 가변식 프로펠러 추진기 Δ전자광학표적 탐지장치(EOTS) Δ다중음파탐색기를 탑재하고 대한민국 영해 경비와 통합 방위 작전`` 수색구조`` 조난선박 예인`` 화재선박 소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삼강엠앤티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해양경찰청의 경비함 10척을 수주해 수주금액이 약 3``000억 원에 이르렀는데`` 이번 수주로 함정건조 방산업체로서 교두보를 확고히 구축하고 전문 방산업체가 돼 주도하는 핵심 구실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계약의 만기는 2025.1.24.일 까지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