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에코플랜트․SK에코엔지니어링․SK에어플러스 협력사 초청

- 15개 협력사 임원진과 탄소중립․신용평가 관리 학술회의도

[사진설명 = SK오션플랜트 기술교육원에서 ‘동반성장 연구회’가 열린 가운데 초청된 협력사 임원진과 SK에코플랜트, SK오션플랜트, SK에코엔지니어링, SK에어플러스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오션플랜트가 모기업인 SK에코플랜트를 비롯한 SK에코엔지니어링, SK에어플러스 협력사를 초청해 ‘ECO 협력사 동반성장 연수회’을 열었다.

경남 고성군 SK오션플랜트 기술교육원에서 열린 이번 연수회는 협력체인 ‘ECO Partners(에코파트너스)’ 회원사와 상생 협력 동반자관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는데, 기업 관계자와 함께 ECO 협력 회원사 임원진, 그리고 경남지역 기존 회원사를 비롯해 30여명이 참석했다.

학술회 형식으로 열린 연수회는 지도력과 조직 활성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탄소중립, 기업 위험요소 관리, 신용평가관리와 동반성장, 지속가능 경영에 필요한 핵심 주제들로 구성됐다.

할당된 시간마다 업계 전문가와 실무진이 강연과 실습을 진행했는데, 참석자 사이 소통으로 실제 협력 방안을 찾았다.

이번 연수회를 기회로 참여기업과 협력업체들은 ESG와 탄소중립과 같은 최신 경영 흐름에 대해 배우고, 지도력과 조직 활성화 역량을 강화해, 서로가 믿음을 바탕으로 하는 동반자관계를 더욱 굳건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SK에코플랜트와 자회사들 협력사 협의체인 ‘에코파트너스’는 외주․조달 부문 우수 협력업체 116개사로 구성돼 있다. SK에코플랜트와 SK오션플랜트는 협력사를 대상으로 직간접상 금융·기술·교육·인력·ESG운영을 비롯한 여러 프로그램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SK오션플랜트 기술교육원 ‘산업전환공동훈련센터’ 사업 가운데 하나로 진행됐는데, SK오션플랜트가 지난 2023년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산업전환공동훈련센터’로 선정된 뒤, 조선과 플랜트 산업 중심 관련 기업들이 저탄소 디지털 산업구조로 변화하는데 미리 대응할 수 있도록 직무훈련과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문성호 SK오션플랜트 SCM본부장은 “오늘 이 자리는 단순한 교류가 아닌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확인하고 지속가능한 네트워크를 설계하고자 마련됐다”며 “SK그룹은 Biz Partner와 동반성장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전략 동반자인 여러분들과 실제 협력관계를 구축,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