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9대 손병일 회장 취임

22일 오전, (사)자연보호중앙연맹 경상남도고성군협의회 ‘2011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 손병일 신임회장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이학렬 군수와 하학렬 도의원, 황대열 부의장, 자연보호 고성군협의회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대 이도생 회장 이임식과 제9대 손병일 회장 취임식이 함께 진행됐다.

이도생 이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오늘 이임하지만 평회원으로 남아 자연보호 임무 수행에 더욱 앞장서서 열정을 다할 것’이라고 말하고, ‘새로 부임하는 손병일 회장을 비롯한 전 지도위원들의 뜨거운 열정으로 전국에서 으뜸가는 자연보호연합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손병일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임기동안 고성군협의회를 이끌면서 2010년에는 도지사기 자연보호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우리 군의 위상을 높인 이도생 전임회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자연과 인간이 조화를 이루어 더 아름다운 고성을 만들어 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학렬 군수는 축사에서 ‘자연은 조상들에게 물려받은 것이 아니라 후손들에게서 빌려 받은 것’이라며, ‘자연을 빌려 쓰는 만큼 2배, 3배 더 아름다운 자연을 후손들에게 전해 줘야 한다’며 참석한 회원들에게 격려와 축하를 전했다.

이날 행사는 1부 이·취임식이 끝난 뒤, 이어진 2부 총회에서는 2010년도 결산, 2011년도 예산확정, 주요사업보고와 정관개정, 기타토의 총 4건의 안건을 상정하고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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