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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제2차 고성군상공협의회 정기총회가 오늘(29일) 오전 열렸다.

이날 고성군상공협의회 정기총회는 박기태 회장과 이학렬 군수, 고성군상공협의회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읍 기월리에 위치한 고성군상공협의회 사무실에서 열렸다.

 

▲ 고성군상공협의회 박기태 회장

 

이날 총회에서는 고성군상공협의회 창립을 위해 헌신해 온 박재하 부회장과 하현갑 전사무국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2010년 결산 승인의 건과 2011년 사업계획과 예산 승인의 건, 신임 임원 선출에 따른 보고의 건, 사무실 개소에 따른 결과 보고의 건 등 모두 4건의 안건을 상정 가결했다.

박기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무실 문제가 해결돼 회원여러분들과 함께 새 사무실에서 정기총회를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하고, ‘고성군의 경제와 대한민국 경제, 세계의 경제가 많이 어려운 실정에 있어, 이러한 어려운 때에 회원여러분들과 같이 힘을 모아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또한 박기태 회장은 ‘고성군상공협의회가 지역경제활성화에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회원들과 협조하고 함께 나누면서 극복해 나가자’고 덧붙였다.

1부 공식행사를 마친 참가자들은 곧바로 2부 총회에 들어가 상정된 안건을 가결처리하고, 준비된 오찬 장소로 이동해 환담을 나누며 이날의 총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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