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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성군, 설 맞이 온정의 손길 이어져...
  • 강기웅 기자2013-02-05 오후 04:19:37

- 하이면 내원마을 김홍규 이장 라면 20박스,

- 하일면 바르게살기위원회 성금 20만원

- 하일면 의용소방대 쌀16(20kg),

- 구만면산악회 성금 110만원 각각 기탁

 

설을 앞두고 고성군에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자 하는 온정의 손길이 계속해서 이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하이면 내원마을 김홍규 이장은 지난 21일 하이면사무소를 방문해 적은 물품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라면 20박스를 기탁해와 하이면내 저소득세대에 지원될 예정이다.

 

김홍규 이장은 관내 소외계층 아동 5명에게 월5만원씩을 이장으로 재직한 10여 년 동안 계속 후원 하고, 겨울철에는 내원마을 경로당에 난방유를 지원하는 등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속적 관심을 기울여오고 있다는 소식을 함께 전해 감동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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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하일면 바르게살기위원회(회장 곽동근)에서는 하일면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성금 20만원을 기탁했다.

4일에는 하일면 의용소방대(대장 이범용)에서 설을 맞아 쌀나누어 주기 행사를 개최해 쌀 16(20kg)를 하일면사무소에 전달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과 경로당에 지원될 예정이다.

 

s-고성_온정의_손길(구만산악회-고성고등학교).jpg

 

고성_온정의_손길(구만산악회-구만면사무소).jpg

 

또한, 구만면산악회(회장 이경열)에서는 백혈병 학생과 관내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지난해 1224일 운영한 ‘1일 식당수익금을 기탁했다.

 

구만면 산악회는 4일 고성고등학교를 방문해 수익금 중 일부인 60만원을 백혈병으로 투병중인 조순선 학생에게 전달하고, 같은 날 구만면사무소를 방문해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 50만원을 전달했다.

 

동해초등학교 제38회 졸업생 동기사랑회”(총무 김점필)에서는 동해면의 어려운 이웃에 사용 해 달라며 50만원 상당의 농산물 상품권을 4일 면사무소로 전달했다.

 

동기사랑회 회원은 창원에 거주하는 10여명의 동기들로 구성 돼 매월 친목을 돈독히 해 오던 중 고향을 생각하며 좋은 일에 마음을 같이 하기로 하고 이번에 상품권을 전달하게 됐으며, 앞으로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도움의 손길을 펼치기로 해 늘 고향을 마음에 품고 사는 출향인들의 애틋한 사랑을 느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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