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5만원 기탁, 20년째 성금 기부해 사랑의 온정으로 주위 훈훈
고성군 하이면 덕호리 하이교회는 지난 23일, 성탄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170만원을 하이면사무소에 기탁했다.
기탁한 성금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하이교회 신도들이 마련한 것으로 170만 원 중 120만 원은 하이면내 어려운 가정에, 50만 원은 고성군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하이교회는 지난해에도 성금 175만원을 기부하는 등 지난 20여 년 동안 연말마다 성금을 기부해 사랑의 온정으로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하이교회 이성남 목사는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며 작은 나눔이 퍼져 큰 사랑으로 세상을 밝히길 기원한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하이교회가 되겠다”고 기탁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