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남북 분단 62년 만에 한국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걸어서 군사분계선을 넘어 북한으로 들어갔다. 노 대통령은 2일 오전 9시 6분쯤 군사분계선 30미터 전방에서 벤츠 S600 승용차에서 내려 걸어서 군사분계선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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