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사채로 인해 고통 받는 분, 햇살론·새희망홀씨대출 등 각종 서민대출을 이용하고 싶은 분, 그 밖에도 과중한 채무로 고통 받고 있거나 고금리 채무를 저금리로 전환하고 싶은 분 등 각종 금융애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금융감독원은 오는 3월 24일 금융감독원 강당에서 서민금융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올해 첫 `맞춤형 서민금융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동 행사는 2009년 처음 시작된 이래 지난해 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 등에서 모두 5번 실시되었는데 행사에 대한 서민들의 반응이 좋아 올해부터는 3월을 시작으로 매월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자산관리공사, 신용회복위원회 등 12개 기관의 서민금융관련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행사에 참가한 서민들의 개인별 금융애로와 의문사항을 해소하는 한편 자산관리전략과 가족경제 노하우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서민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사회적기업인 한국이지론을 통해 새희망홀씨, 햇살론 등의 서민대출 상품 대출 가능 여부를 현장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국민은행의 경우 이동점포 차량을 배치하여 새희망홀씨대출 가능 여부를 차량에서 곧바로 확인할 예정)

또한 3월부터 실시하는 정례행사와는 별도로 상기 금융애로 사항에 대한 상담을 원하는 기업이나 단체의 경우도 신청을 하시면 전문상담원이 직접 해당기관을 방문해 상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맞춤형 서민금융상담 참가 신청절차>

1.인터넷

금융감독원(www.fss.or.kr) 또는 서민금융119서비스(s119.fss.or.kr) 사이트 및 한국이지론(www.egloan.co.kr) 접속 → `맞춤형 서민금융상담` 배너 클릭 → 참가신청 양식 입력

2. 안내전화

금융감독원(02-3145-8133,8142), 한국이지론(02-3771-1119)

 

  * QOOK-TV 신청은 070-7092-0174, 010-6686-76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