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0월까지, 둘째~넷째 주 수요일, 14개 실과 전직원 참여
8일, 기획감사실 직원 군민 대상 청렴홍보 전단지, 물티슈, 부채 배부
고성군이 깨끗한 공직사회 조기 정착으로 군민에게 신뢰받는 군정 실현을 위해 ‘클린고성 정착을 위한 청렴 캠페인’을 전개한다.
캠페인은 ‘청렴도 향상 특별대책"의 일환으로 5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둘째, 셋째, 넷째 주 수요일, 고성읍 일원에서 14개 실과 전 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된다.
캠페인 첫날인 9일 오후 2시, 군청 기획감사실 직원 20명은 동외광장과 옛 고성읍사무소 앞에서 ‘희망주는 클린고성, 함께여는 일등고성’ 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부패 없는 청렴한 세상! 고성군 공무원이 앞장서겠습니다.”라는 구호를 외치며 군민을 대상으로 거리홍보에 나섰다.
또한, 청렴의식을 높이기 위해 군민들에게 청렴 홍보 전단지와 ‘청렴韓세상’ 문구가 새겨진 물티슈, 청렴부채를 나눠주며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군민이 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호준 기획감사실장은 “청렴은 ‘100-1=99’라는 공식이 통하지 않고 99%의 공직자가 깨끗하더라도 1%가 부정부패를 저지르면 그동안 쌓아온 신뢰는 한순간에 무너지기 때문에 직장 내 연중 캠페인을 통해 공직자 스스로 부패 없고 깨끗한 공직사회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한편, 고성군은 공직자 윤리의식 확립과 청렴도 향상을 위해 ‘2014년 청렴도 향상 특별대책’을 수립하고 청렴책 읽기 운동, 청렴식권제도, 음주운전 제로 사회봉사제 등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