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31일까지 심리정서지원 프로그램 운영
고성군 드림스타트는 11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매주 수요일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에서 ‘드림아동 마음돋보기 및 다스리기’라는 주제로 심리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심리적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 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임상심리검사를 통해 정확한 심리상태를 평가하고 다양한 치료활동을 실시함으로써 내면의 갈등을 표출하고 감정을 조절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 첫날, 30여 명의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심리검사와 상담을 실시하고, 검사 결과에 따라 앞으로 자아 존중감 향상, 부적응 행동 감소, 또래관계 향상 등을 주제로 개별 상담과 집단미술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고성군은 “심리검사와 치료지원을 통해 자존감 회복과 심리적 안정으로 올바른 자아형성과 사회성 발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심리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라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 드림스타트센터는 지난 6월 개소해 취약계층 아동(0~만12세)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학습 지원, 건강검진, 독서지도, 미술치료, 각종 체험행사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