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고 유능한 인재들의 농촌정착위해 지속적인 지원 할 것
고성군4-H본부(회장 도지헌)는 지난 10일, 4-H이념과 정신을 실천하고 후계농업인 육성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영농4-H연합회 김영웅 회장과 우창호 회원에게 농장간판을 제작해 전달했다.
김영웅(생기찬 농원 대표) 회장은 도시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지난 2011년에 귀농해 농업발전과 4-H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농업인으로 3만평의 면적에서 벼농사를 짓고 있으며, 토종닭 8,000수를 사육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유기농 유정란을 한살림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에 납품하는 등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앞장서고 있다.
우창호(오곡실 농원 대표) 회원은 한국농수산대학교를 졸업하고 부모님의 뒤를 이어 농사를 짓고 있는 건실한 농업인으로 3만평 규모의 농지에서 벼, 보리, 밀 등을 경작하고 있으며 친환경 농산물과 가공품을 소비자들에게 직거래와 온라인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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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헌 회장은 “우리도 젊었을 때 4-H선배들의 도움을 받아 안정적으로 영농에 정착할 있었다.”며, “젊고 유능한 인재들의 농촌정착에 기여하고 고성군 농업발전과 4-H이념 실천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4-H란 1914년 농업구조와 농촌의 생활을 개선하기 위해 미국에서 처음 조직됐으며, 지·덕·노·체의 기본이념을 바탕으로 작물 재배, 선진영농기술 교육, 생활환경보전 교육 등 농업과 농촌을 이끌어갈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한 청소년 교육 운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