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임산부 및 66개월 미만 영유아 대상
필수 보충 영양식품 제공 및 영양교육, 상담 서비스로 영양개선 앞장
고성군(군수 하학열)이 임산부와 영유아를 위한 영양플러스 교육으로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고성군은 임산부와 영유아 영양플러스 대상자 98명을 대상으로 21일 오전 10시,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저체중과 비만’이라는 주제로 영양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대상자는 고성군에 거주하는 임산부, 66개월 미만의 영유아이며,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 불량 등 1가지 이상의 영양 위험요인을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 소득수준이 최저생계비 200%미만이면 누구나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보건소에서 근무하는 전담 영양사의 영양평가 결과에 따라 맞춤형 필수 보충영양식품을 6개월에서 1년동안 월 2회 정기적으로 무료 배달하고 매월 1회 영양교육과 상담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영양교육과 상담을 통해 소득수준이 낮은 취약계층의 영양문제를 해소하고 장기적으로는 스스로 식습관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기타 사업 참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관리담당(☎670-403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