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임산부 및 영유아 70여명 대상
고성군보건소는 9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보건소 영양플러스상담실에서 취약계층 임산부와 영유아 70여명을 대상으로 영양플러스 평가를 실시한다.
고성군은 저출산 시대를 맞이해 태아와 영유아의 건강과 영양부족 위험집단인 임산부의 영양지원을 위해 연중 영양플러스 평가 대상자를 모집해 매월 2회 영양플러스 교육을 실시하고 6개월 단위로 영양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평가 대상자는 고성군내 거주하는 최저생계비대비 200%이하 가정의 임산부와 만 6세 미만의 영유아 중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상태 불량 등 한 가지 이상의 영양위험요인 보유자이다.
평가 대상자에 대해서는 1년 동안 영양관리교육과 보충식품을 공급해 집중관리하고 1년 후 재검사를 실시해 평가 후 졸업시킨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정기적인 임산부와 영유아 영양플러스평가를 통해 임산부, 영유아의 영양문제를 개선하고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해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보건소 건강관리담당(☎ 670-403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