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소방서(서장 이재순)는 난방비 절감`` 캠핑인구 증가 등으로 화목보일러 사용 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안전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사용상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화목보일러는 나무로 만들어진 재료를 땔감으로 사용하거나 유류와 혼용하도록 제작돼 고유가 시대에 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으며`` 여가생활로 캠핑을 즐기는 인구가 증가하고 있어 캠핑장에서도 흔히 볼 수 있을 정도로 사용량이 많지만 장작으로 인한 불티나 보일러 과열 등으로 인한 화재위험성이 높다.
최근 지방의 한 식당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근 상가 8곳으로 불이 번지거나`` 단독주택에서 화목난로로 불이나 피해를 입은 사례 등 화목보일러로 인한 화재는 매년 증가 추세에 있어 설치 할 때나 사용 시 반드시 소화기를 설치하고`` 보일러 본체로부터 2미터 이내 가연물질 제거 등 안전하게 사용해 줄 것을 재차 당부했다.
고성소방서는 다가오는 동절기 주변에 대한 작은 관심이 화재 등 사고를 예방하는 길임을 잊어서는 안됨을 강조하며``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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