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최평호)은 20일(금)`` 고성군다문화센터에서 관내 결혼이민여성 15명을 대상으로 ‘손으로 꾸미는 행복한 가정’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손으로 꾸미는 행복한 가정’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여성들에게 심리적 안정감 및 정보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2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총3회에 걸쳐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1회는 ‘빈티지 가죽공예로 나만의 가죽 파우치 만들기’`` 2회는 ‘천연비누 & 천연립밤 만들기’`` 3회는 ‘석고방향제 & 고체방향제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결혼이민여성의 자존감을 높이고`` 아름다운 가정을 꾸며 화목한 가족관계를 조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들에게 한국생활 적응을 위한 가족교육과 부부교육`` 배우자교육`` 취업교육`` 다문화이해 교육 등 다양한 교육들을 지원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