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최평호)이 지난 3월부터 관내 28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웃음치료교실이 참여한 사람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관내 노인 84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웃음치료교실은 4명의 웃음치료강사가 읍·면 경로당을 주 1회씩 방문해 건강체조와 흥겨운 노래`` 춤 등을 수업하는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수업에 참여한 한 주민은 ‘웃음치료 덕분에 건강해져서 너무 오래 살까봐 걱정이 될 정도다’며 ‘좋은 시간을 마련해 줘 고맙다’고 말했다.
왕영권 보건소장은 ‘웃음치료 교실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의 삶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얼굴에서 웃음이 떠나지 않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웃음치료교실에 대한 문의사항은 보건소 건강관리담당 ☎(670-4033)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