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농업기술센터 정보화교육장에서 치른 ‘2017년 국민행복IT경진대회’ 지역예선 고령층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문두아(72``삼산면)`` 김형모(67``고성읍) 씨가 경남대표로 선발됐다.
경남대표로 선발된 두 사람은 오는 10월 1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17 국민행복IT 경진대회’ 본선대회에 경남대표로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
이번에 선발된 문두아 씨는 “70대 나이이지만 배움에 대한 열정은 10대 못지않다. 고성 대표로 그리고 경남 대표로 출전하는 만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대회에 임하겠다”고 열의를 보였다.
군 관계자는 “시간이 지날수록 군민정보화교육의 결실이 나타나는 것 같다. 앞으로도 지식정보화 사회에 걸맞도록 군민들의 정보화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7 국민행복IT 경진대회’는 정보취약계층인 장애인과 고령층`` 장년층 그리고 결혼이민자들이 참여하는 대회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과 광역자치단체가 주관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