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우리나라 장래를 이글어 갈 세대(미취학아동`` 학생 포함)가 기후변화에 어떻게 적응하고 소비자로서 할 수 있는 일을 확산하기 위해「제2회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 그림일기‧손수제작물(UCC) 공모전」(이하 공모전)을 연다.
올해 2번째를 맞이하는 공모전은 온실가스를 왜 줄여야 하는지 기후변화에 대한 영향을 깨달아`` 내일을 이끌어 갈 세대가 할 일은 무엇인지 고민해 실생활에서 온실가스를 줄이는 기회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이하 저탄소 인증제)는 장래를 이끌어 갈 세대들이 농업으로 인해 일어나는 온실가스를 줄이는데 대한 필요성을 이해하고 생산자 또는 소비자로서 할 수 있는 제도이다.
저탄소 인증은 친환경 또는 GAP 인증 농산물을 대상으로 저탄소 농업기술을 이용해 농산물 생산 모든 과정에서 ‘온실가스를 줄인 농산물’임을 인증하는 농식품 국가 인증으로 ‘18년 기준으로 3``373농가가 인증을 받아 온실가스를 68천 톤CO2를 줄였다.
저탄소 인증을 받은 농산물은 대형마트와 백화점`` 농협 따위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데`` 사과와 같은 과수(인증품목 중 67%)가 가장 많으며`` 상추 따위 채소(23%)`` 쌀 같은 식량작물(7%)`` 버섯 따위 특용작물(2%)이 인증을 받았다.
경북 상주의 한 포도농가는 ‘17년 말 저탄소 인증을 받고 저탄소 인증을 받기 전보다 판매단가가 12% 올랐으며`` 백화점에 납품하는 성과를 거두어 저탄소 인증제가 농가 소득을 올리는데도 도움이 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공모전은 ‘19. 5. 1.(수)부터 6. 14.(금)까지이며 그림일기는 유아나 초등생(4학년까지)`` 손수제작물(UCC)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온라인으로 하며`` 그림일기 또는 손수제작물(UCC)로 만든 창작물은 공모전 누리집(www.lowcarboncontest.kr)에 낸다.
받은 작품은 주제적합성`` 이해도`` 독창성 따위를 중심으로 평가해 뽑으며`` 7월 시상식에서 마지막으로 평가해 상을 정한다.
대상 2점(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UCC 부문 200만원 상당의 상금과 부상`` 그림일기 부문 100만원 상당의 상금과 부상)을 주며`` 모두 20점을 수상작으로 뽑아 시상식은 7월에 열 예정이다.
공모전 수상작은 농산물 생산 농가의 저탄소 인증 참여를 격려하며`` 소비자의 저탄소 인증 농산물 소비 증대와 기후변화에 대한 교육‧홍보 자료로 쓸 계획이다.
접수 방법과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누리집(www.lowcarboncontest.kr)과 공모전 사무국(070-8255-8970)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