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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부임한 곽길수 통영세무서장 |
통영세무서 신임 서장에 곽길수(55) 국무총리 조세심판원 조사관이 6월 30일 부임했다.
곽길수 서장은 대구출신으로 영남대 상경대학을 졸업하고 2008년 10월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이후 국세공무원교육원, 국무총리 조세심판원을 거쳤다. 일선 세무서장 발령은 이번이 처음이다.
30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진 곽 서장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얼이 담겨있는 통영시와 거제시, 고성군을 관할하는 세정책임자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곽 서장은 "납세자는 우리가 섬겨야 할 고객이므로 납세자가 어려워 할 때는 그 고통을 함께 나누면서 그 애로사항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납세자의 권익보호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끝으로 곽 서장은 "가정에서나 직장에서나 서로 화합하고, 서로를 이해하며 도와주는 마음자세로 즐겁고 신명나는 통영세무서를 만들어 보자“고 하며, 취임사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