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영구)는 1월 13일 오전 10시, 경찰서 2층 강당에서 직원들과 전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대 김영구(50) 서장 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김영구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바다가족의 절대적 안전을 위해 해상안전 역량을 강화하고, 국민에게 다가가는 봉사행정을 실천하며, 화합하는 조직문화를 구축해 국민으로부터 신뢰와 사랑 받는 해양경찰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매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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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재임 기간 중 탁월한 지도력으로 통영해양경찰서의 위상을 더 높이고 많은 업적을 남긴 전임 이성범 서장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김영구 서장은 1990년 간부후보로 임용돼 속초해경서장, 해양경찰학교 교무과장, 해양경찰청 해상안전과장을 역임했다. 한편 전임 이성범 서장은 동해청 경비안전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김영구 서장은 전남해남 출신으로 한국해양대학교를 졸업하고 1990년 간부후보 38기생으로 2006년 12월 1일 총경으로 승진해 치안정책상황 담당관과 해양경찰 해상안전과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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