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호 태풍‘카눈’북상에 따른 재해 사전대비 및 비상대응체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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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조현명 부군수는 18일 제7호 태풍 ‘카눈’이 북상함에 따라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재해 사전대비와 비상대응체제 구축 등을 점검하고 관내 13개 재해취약지역을 순찰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산사태 등 풍수해 취약지역에 대한 한 발 앞선 대응으로 자연재난 표준행동매뉴얼에 따라 실시됐으며, 위험지역 거주민 현황, 주민대피, 기상특보 발령 시 안전순찰, 재난상황보고체계, 이재민 구호 등 사전 대비 추진사항 등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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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삼산면 두포리 도로붕괴 위험지구에서는 순찰강화와 기상특보 발령 시 산사태 및 낙석방지용 시설물 설치현황, 익사사고 예방활동 등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유관기관과의 긴급대응체계 확립을 당부했다.
조현명 부군수는 관계자에게 “태풍, 호우 시 예찰활동을 강화해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자연재해로 인한 단 한 건의 인명피해도 발생치 않도록 재해 예방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