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곤 고성군 부군수가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군정 전반에 대한 현안 사항 파악과 주민 의견수렴을 위해 첫 읍·면 방문에 나섰다.
이번 달 14일 제29대 고성군 부군수로 취임한 이정곤 부군수는 21일부터 24일까지 각 실과사업소장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은데 이어 14개 읍·면을 방문해 기본현황과 주요 현안 사업을 보고 받고 일선 행정의 애로사항 등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여 향후 업무 추진에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28일 고성읍을 시작으로 대가ㆍ삼산ㆍ하일ㆍ하이ㆍ상리ㆍ영현ㆍ영오ㆍ개천면을 차례로 방문하고 29일은 마암ㆍ구만ㆍ회화ㆍ동해ㆍ거류면을 방문한다.
이번 민생현장 방문에서 이 부군수는 직원들에게 “군민이 주인이라는 마음가짐으로 군민을 내 부모`` 내 형제처럼 따뜻한 마음으로 잘 섬겨야 됨은 물론 직원 한 명 한 명이 군의 얼굴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친절하고 신속한 행정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