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선행’ 실천
고성군(군수 최평호)은 7일 오전 10시`` 이상근(60) 사진작가가 군청을 방문해 차상위 다문화 가정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사진전시회 수익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고성 출신인 이상근 사진작가는 차상위 다문화 가정을 돕고자 지난 5월 16일부터 30일까지 201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행사장 내 주제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맑은땅 사진이야기’ 전시회를 열었다.
전시회에서는 ▲그림을 그리다 ▲맑은땅 곤충이야기 ▲고성을 거닐다 ▲우리나라를 거닐다 ▲부모갤러리 ▲길에서 만난 사람들 ▲맑은땅 풀꽃이야기 ▲길에서 만난 아이들 등의 테마로 총 70여 점의 작품을 통해 따뜻한 사람들이 사는 이야기를 전달했다.
이 작가는 “따뜻한 마음이 가득한 자선 전시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어려운 다문화 가정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성금은 관내 차상위 다문화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