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현 고성군수가 5일`` 미세먼지를 줄이기 운동을 벌이는 사회관계망에 동참했다.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은 경남도민을 대상으로 하며 생활 속 미세먼지를 줄이는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캠페인은 미세먼지를 줄이고 맑음을 되찾을 수 있도록 각자가 하루 동안 실천할 수 있는 내용을 손글씨로 쓰고 실천활동 인증사진을 SNS에 올린 뒤 #매일맑음하나 태그와 함께 다음 사람 3명을 정하면 된다.
백 군수는 ‘친환경 에코드라이버가 되겠습니다’는 실천내용을 적고 다음 사람으로 유병조 고성경찰서장`` 권우식 고성교육지원청 교육장`` 양진석 NH농협 고성군지부장을 정했다.
백 군수는 “일상생활 가운데 작은 실천이 미세먼지를 줄이는 첫걸음이 된다”며 “평소 공회전 줄이기`` 급정지 급가속하지 않기 같은 친환경 에코드라이빙을 실천하자”고 말했다. 이어 “미세먼지를 줄이고 맑음을 되찾는 활동을 몸소 실천하는 이번 운동에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고성군은 미세먼지 저감 대책으로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공공기관 차량 2부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고성읍 간이대합실 앞에 신호등 형태의 미세먼지 알림 전광판을 설치해 군민에게 실시간 미세먼지 농도 등을 알려주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