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3일 김형수씨가 교육발전기금 1천만 원을 냈는데`` 이보다 30일이나 먼저인 지난 8월 31일 김성진 고성교육재단 이사장이 교육발전기금 3천만 원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발전기금을 낸지 30일이 지난 지금에 와서 이런 사실을 알리는 고성교육재단의 보도자료가 나와서 이를 확인하기 위해 ‘김성진 이사장이 자신이 3천만 원 낸 사실도 알리라’고 했는지 물었더니 ‘딱히 그러지는 않았지만 그런 돈을 낸 사실이 있어서 늦게나마 알리게 됐다’고 교육재단 쪽은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