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근 군수가 고성읍 대평리 일원 대평 회전교차로 설치공사 사업 예정지와 하이면 덕명리 일원 덕군선(지방도 1010호선) 도로개설공사 현장을 찾아 공사 현황을 점검했다.
대평교차로는 과속 차들로 인한 위험성과 운전자 시야가 제대로 확보되지 않아 해마다 교통사고가 일어나 주민이 불안해 하는 곳이다.
고성군은 여기에 도비 3.5억 원을 확보해 회전교차로 설치 계획을 세우고 실시설계용역을 마친 단계인데`` 편입토지 보상 절차를 마친 뒤 상반기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상근 군수는 이날 현장을 찾아 “회전교차로 설치로 안전한 교통 환경을 만들어 주민 정주 여건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민 안전과 생명을 보호 하기 위해 벌이는 공사인 만큼 꼼꼼하게 시공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이 군수가 찾은 덕군선(지방도 1010호선) 도로개설공사는 지방도 1001호선(운영 중)과 1010호선(장래 계획)이 고성하이화력발전소 건설사업 터에 편입됨에 따라 대체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고성그린파워에서 공사비 260억 원을 들여 2020년 6월 공사를 시작해 2023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일하는 공사관계자들을 격려하며 공사 현장에서 어려워 하는 점들을 듣고`` 도로개설공사로 인해 주변 환경 여건이 달라져 인근 주택이나 농경지가 물에 잠기는 피해가 염려되는 지점을 확인하며 배수처리 개선대책을 철저히 세우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