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근 군수가 7월 19일`` 재해에 약한 지역을 찾아 살폈다.

이상근 군수는 마암면 동정마을 농업 현장과 고성시장과 공룡시장`` 영현면 침점리 산사태 위험지구`` 삼산면 군령포마을 지방도 1010호선`` 밤내지하차도와 송학지하차도를 잇따라 찾아 살폈다.

이 군수는 피해 상황을 살피고 비상시 대응 조치 체계를 확인하며 관계자들에게 갑작스러운 큰 비에 대비할 수 있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상근 군수는 “계속되는 큰비로 지반이 약해져 있으니 모두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며 “군에서도 재해에 약한 지역에 대한 예방과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사고가 나면 재빨리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8일 오후 9시 30분까지 고성군에 내린 누적 강우량은 293.9mm로 상리면 345mm`` 하일면 333mm 순으로 많은 비가 내렸다.

고성군은 15일 오후 7시 30분 호우주의보 발표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15일 오후 9시 50분 호우 경보가 발표됨에 따라 비상근무 2단계로 격상해 공무원 90여 명이 24시간 비상 대응 체제를 유지하고 있는데`` 현재 비가 잠잠한 상태이나 주말에 비 예보가 있는 만큼 철저한 대비로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온 힘을 쏟는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