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 공개 채용에서 조인용 씨가 합격해 사무국장 임명장을 받았다.
이상근 고성군장애인체육회장은 “그동안 사무국장이 없어서 업무가 원만하게 이뤄지지 않아 걱정이 많았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조인용 사무국장은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장애인 건강을 증진시키고 행복한 삶을 살도록 열심히 뛰는 고성군장애인체육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명장 수여식이 끝난 뒤 조인용 국장은 8월 4일부터 12월 10일까지 ‘2023 항저우장애인아시안게임’ 탁구 종목 국가대표 코치로 활동하는 김다혜 장애인 생활체육 지도자를 격려하면 정상 업무를 시작했다.
고성군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동아리 활동 지원사업, 장애인 생활체육교실 사업, 장애인 생활체육 지도자 배치사업으로 장애인들이 언제 어디서나 즐겁고 행복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여러 활동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