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고성군4-H연합 회장이며 현재 한국4-H경남본부 회장인 김종철(개천면, 54년생) 씨가 2023년 농업인지도자 4-H 유공 분야 대통령상 수상 대상자로 정해졌다.
김종철 회장은 오는 11월 1일 농촌진흥청 종합연찬관에서 열리는 제50회 한국4-H중앙경진대회 개회식에서 대통령상을 받는다.
김종철 회장은 1971년 고성군 개천면4-H회에 처음 가입해 1974년부터 1981년까지 고성군4-H연합 회장을 지내고, 2015년부터 고성군4-H본부 회장을 맡은 뒤 2018년 3월 경남4-H본부 감사를 지낸 뒤 본부회장을 맡고 있다.
김종철 회장이 받는 대통령상은 4-H 회원으로서 기본이 되는 회원 사이 소통과 조직 강화에 관심을 기울이고, 뛰어난 지도력과 솔선수범으로 회원들을 이끌며 단합하고 조직력을 강화하는데 중심 구실을 함으로써 4-H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이 상을 받게 됐다.
김종철 회장은 “농업 농촌을 발전시키기 위해 온몸 바쳐 활동하는 4-H회원들에게 항상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4-H연합회 발전과 화합, 4-H 기본이념인 지·덕·노·체를 겸비한 농촌 인력을 길러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