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일면 출신 최민석 ㈜디케이앤디 대표이사가 12월 20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기금 1천만 원을 (재)고성교육재단에 맡겼다.
최민석 ㈜디케이앤디 대표이사는 “고향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이웃사랑 나눔기부로 꾸준히 봉사해오다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재단을 알게됐다”며 “지역 후배들이 고성군을 넘어 장차 우리나라 주역으로 자라기를 응원하는 마음에 교육 기금을 맡기기로 결정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성군 교육 발전을 위해 교육기금을 맡겨 준 최민석 ㈜디케이앤디 대표이사께 감사드린다”라며 “연말을 맞아 지역민과 기관에서 지역 발전과 나눔 실천을 위한 기탁이 이어지고 있는데 소중한 기탁금이 지역 인재가 꿈을 펼치는 마중물이 되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상림 (재)고성교육재단 이사장은 “고향과 후배들에 대한 사랑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최민석 ㈜디케이앤디 대표이사께 감사드린다”며 “전달해주신 소중한 기탁금은 장학금과 교육사업으로 학생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최민석 대표는 지난 1월 11일 고성군 고향사랑기부제 1호 기부자로 2023년을 시작, 기부 후 제공되는 150만 원 상당 답례품도 도로 맡기며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6월에는 회화면에서 평소 유대관계가 있는 인맥을 이용해 건강강좌와 일대일(1:1) 사랑의 건강 상담을 주선해 주민 건강 증진에 크게 도움을 준 적도 있다.
이번 교육 기금 기탁으로 최 대표는 2023년을 기부로 시작하고 기부로 마무리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최민석 대표가 이끄는 ㈜디케이앤디는 2000년도에 설립된 패션 소재 전문 생산 기업으로 코스닥에 상장돼 합성피혁, 부직포, 스포츠 모자에 특화돼 원부자재는 물론 완제품을 생산하는 국제 기업으로, 2023년 고용노동부 강소기업, 벤처기업인증 기술혁신 중소기업에 뽑히고, 2022년 중소기업인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