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웃을 사랑하고 베풀었던 고인의 뜻 담아 나누어
국제렌탈 이재원 대표는 1월 11일 장례 동안 화환 대신 들어온 쌀(10kg 24포)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거류면 사무소에 기부했다.
고성군 거류면에 사는 이재원 대표는 평소 아내 강문옥 씨와 함께 김장 나눔 행사 후원, 관내 장학생 후원뿐만 아니라 각종 행사 때마다 솔선수범하여 자원봉사를 자처하며 이웃돕기에 앞장서 왔다.
이재원 대표는 “평소에도 기부와 봉사활동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 베풀었던 아내의 뜻을 기리고 이웃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는 뜻을 담아 기부하게 되었다”며 “함께 슬픔을 나눠준 조문객들과 화환 대신 쌀을 보내 좋은 일에 동참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문규 거류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유족들께 감사드리며, 기부하신 쌀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