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3일, 대한철인3종협회 맹호승 회장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고성군에 맡겼다.

맹 회장은 “2023년부터 2년 연달아 500만 원씩 고성군에 고향사랑기부금으로 맡겼던 전임 이병기 회장 뜻을 이어, 2025 아이언맨 70.3이 열린 고성군을 위해 기부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뿌리내리기를 바라고, 기부문화 확산에 힘을 보태고자 한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이 주소를 두고 있지 않은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되고, 초과 금액에 대해서는 16.5%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기부자는 기부금 30% 이내에서 해당 지역 특산물을 비롯한 답례품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