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방문의 해를 맞아 서산시(시장 유상곤)에서는 한국지역인터넷언론협회(회장 김윤탁) 110여개 회원사가 참가한 가운데 서산시 관광지와 아라메길 홍보를 위한 컨퍼런스 및 팸 투어를 개최하고 적극적 홍보를 다짐했다.
26일(금)부터 27일(토)까지 양일간 서산시 읍내동 소재 현대예식장에서 개최된 ‘한국지역인터넷언론협회 서산 컨퍼런스’에는 1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서산관광지와 `서산 아라메길` 홍보를 위한 동영상 상영과 컨퍼런스가 열렸다.
서산시는 제주도의 올레길을 지역특성에 맞도록 변형한 친환경 트레킹코스인 서산판 올레길의 이름을 ‘아라메길’로 정하고 2015년까지 6년간 17개 코스에 걸쳐 239㎞를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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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 아라메길 |
올해는 1구간(운산면 유기방가옥~여미리 미륵불~전라산~마애삼존불~보원사지~일락사~해미읍성) 20.1㎞와 2구간(해미읍성~황락저수지~숭덕사~한티고개~천장사~신송저수지~촛대바위~고북면 간척지) 22.2㎞를 조성하며, 이번에 조성되는 구간은 특색있는 시 외곽지역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하면서 숲길, 바닷길, 철새길 등을 추가로 조성된다.
한편 이완섭 서산시 부시장은 한국지역인터넷언론협회 저녁 만찬장에 참석해 “아라메길은 바다의 고유어인 ‘아라’와 산의 우리말인 ‘메’를 합친 말로 서산의 아름다운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풍경을 함께 둘러볼 수 있는 길이라는 뜻”이라고 설명한 뒤, “우리 서산지역만의 지역 색을 갖춘 사람과 자연이 함께 어우러진 대화와 소통의 공간으로 조성해 서산 특유의 아늑함과 포근함이 담긴 휴식처이자 사색의 공간으로 만드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 이완섭 서산시부시장
또한 한국지역인터넷언론협회는 인터넷언론의 발전을 후원하고 지원해준 유상곤 서산시장을 대신해 이완섭 부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만찬을 마치고 열린 한국지역인터넷언론협회 총회에서는 2009년도 회기를 결산하고 2009년도 우수회원사와 우수기자시상식 및 신임회장 선거가 열렸다.
▲ 2009년 대상 언론사 및 우수기자상
2009년 대상 언론사에는 안동인터넷뉴스(대표 권오석), 통영인터넷뉴스(대표 허덕용), 홍천인터넷신문(대표 김정윤), 서산인터넷뉴스(가대현 전 회장). 안산인터넷뉴스(대표 김균식). 여수인터넷뉴스(대표 신장호)가 선정돼 상패와 협회 지원으로 현수막 2점이 지원됐다.
또한 2009년도 우수 기자상은 문경인터넷뉴스 장영화 기자, 홍천인터넷신문 안영근 기자, 진주인터넷뉴스 권성숙 기자, 김천인터넷뉴스 정진환 기자가 선정돼 각각 상패와 부상을 받았다.
▲ 김천인터넷뉴스 정진환 기자 우수 기자상 수상
한편, 2010년도 한국지역인터넷언론협회 신임회장에는 강원도협의회장인 태백정선인터넷뉴스 김희철 대표가 선출됐으며 사무총장에는 경북협의회장인 경북인터넷뉴스 최현영 대표, 감사에는 홍천인터넷뉴스 김정윤 대표가 각각 선출됐다.
▲ 김희철 한국지역인터넷언론협회 신임회장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김희철 한국지역인터넷언론협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4년여 동안 인터넷언론을 이끌어 오며 경험하고 터득한 모든 지식을 협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하며 “한국지역인터넷언론협회를 한 단계 끌어올려 명실상부한 지역최고의 인터넷언론협회로 성장발전 시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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